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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기록으로 보는 남북회담

  • 등록일 : 2018.04.30.
  • 조회수 : 613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날아온 봄바람
남북선수단 개막식 동시 입장과 단일팀 구성, 문화예술단 교류에 이어 분단 이후 세 번째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세계 평화사에 길이 남을 ‘2018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기록을 통해 역대 남북회담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1960년대 냉전의 시대를 지나 1971년 8월 남과 북은 분단 26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했습니다.
1972년 남북고위당국자 간에 분단 이후 최초 합의문인 ‘7.4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원칙을 밝혔고요.
1980년대 중반부터는 남북대화가 활발해지고 접촉 창구도 다양해졌습니다.
1984년 11월 남북경제회담을 시작으로 적십자회담, 국회회담, 체육회담 등이 열렸고, 1985년 9월에는 분단사상 최초로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 교환 방문이 성사됐는데요.
다만 이때에는 남북 문화교류가 화합보다는 체제 경쟁의 연장선상이어서 남과 북 모두 상대의 공연에 대해 혹평을 했네요.
90년대 탈냉전이 가속화되며, 남과 북도 1990년 9월 고위급회담을 개최했고, 1991년 9월 UN 남북한 동시 가입,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기에 이릅니다.
‘남북기본합의서’는 남북한이 상호불신이 아닌 서로를 인정하는 관계를 설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원칙과 실행방안을 도출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2000년 3월 9일 김대중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 발표한 베를린 선언의 결과,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은 분단의 증거인 군사분계선을 대한민국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걸어서 통과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역사상 세 번째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에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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