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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록관 대한늬우스 기획전시

  • 등록일 : 2017.05.17.
  • 조회수 : 512

반갑습니다. 저는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의 김사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7월 31일까지 대한늬우스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는 대전기록관 전시실입니다.
시청각기록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대한뉴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전시 관람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뉴스는 정부 수립 이후부터 1994년 종영을 맞을 때까지 50년간 약 2040편의 영상을 남겼습니다.
대한뉴스의 시대별 대표영상과 그와 관련한 기록물 300점을 모아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대한뉴스는 1948년 전진보라는 이름으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1950년 6.25전쟁 당시에 제작을 중단하였다가 1952년 대한전진보를 대한뉴스로 개명하며 다시 제작을 이어갔습니다.
앞에 보이는 문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한뉴스 관련 문서이며, 옆에 보이는 영상은 대한뉴스 제22호 미국으로 가는 곰이라는 내용의 영상입니다.
1호부터 21호가 6.25전쟁 당시 유실되어 현재 남아 있는 영상 중 가장 오래된 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작주기의 변경, 그리고 명칭의 변경 등에 대한 연표를 확인할 수 있고, 1994년 대한뉴스는 제2040호로 5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설날 서울역 풍경,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 그리고 지하철 개통까지 우리 삶을 우리 손으로 기록한 최초의 영상기록물이라는 점에서 대한뉴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대별로 구분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1940년대에서 50년대, 광복과 6.25전쟁 그리고 재건의 기록을 담은 곳입니다.
전쟁 이후 활발했던 국제원조와 문맹퇴치운동에 관한 영상을 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당시 배웠던 한국과 미국이라는 교과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앞에 놓여진 장비들은 그때 당시 대한뉴스를 촬영했던 실제의 장비들입니다.
국가재건에 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와 자동차에 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960년~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우리나라의 경제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던 시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출신장 코너에서는 당시 해외로 국산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대한뉴스 영상과 함께 영상에 실제로 등장하는 제품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옆에 보시는 카메라는 60~70년대에 실제 사용했던 필름카메라로 베트남 소식도 이 카메라를 통해 전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 13가지 중 하나인 70년대의 상징,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62년 화폐개혁에 관한 기록과 당시 발행된 화폐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을 토대로 국제사회로의 도약을 이루었던 1980년대~90년대의 기록입니다.
이산가족찾기 모습과 우리의 저력을 세계에 알렸던 88올림픽에 관한 내용을 대한뉴스가 남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는 매주 국내외 다양한 소식을 영상으로 전해주던 유일한 소식통이었습니다.
본 전시코너에서는 해외 소식, 우리나라의 최초를 담은 이야기, 대한뉴스 속 이색영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한뉴스를 만든 사람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대한뉴스 제작에 긴 세월을 보낸 제작진들의 사연을 담았습니다.

본 전시코너에서는 시청각기록물이 국가기록원에서 어떻게 보존 관리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필름류를 보관하는 시청각기록물 서고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였고, 과거에 사용했던 필름 편집기와 편집테이블을 전시했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사전예약 없이 대전기록관으로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시청각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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